린, 'OST 4대 천왕'인데..."처음에는 되게 싫어했다" 반전 고백 (형수는 케이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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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OST 4대 천왕'인데..."처음에는 되게 싫어했다" 반전 고백 (형수는 케이윌)

엑스포츠뉴스 2025-11-06 13:55:1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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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린, 김범수.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영상 캡처

(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가수 린이 OST를 싫어했다고 고백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에는 '비도 오고 그래서 시간을 거슬러 나타난 ost 4대 천왕 노래 실력은 말해! 뭐해?ㅣ오늘의 주절주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가수 린, 김범수, 헤이즈가 출연해 케이윌과 이야기를 나눴다.

OST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던 중 린은 "나는 OST를 처음에는 되게 싫어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OST가) 꼭 내 것이 아닌 것 같았다"라며 "내가 만들고 내가 참여한 게 아니라 내가 가창만 한 '외부 작업' 같았고, 도움을 주는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영상 캡처

이어 린은 "지나고 나서 내가 OST로 막 먹고살다 보니까 '내가 그때 왜 더 많이 마음을 쏟고 시간과 애정을 쏟지 않았는가. 더 결과물이 좋았으면 좋을 텐데'(라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헤이즈는 "린 선배님은 목소리에 서사가 있다. 드라마에 더 집중할 수 있게 서사를 완성해준다. (린의 OST 덕분에) 이 장면이 무슨 장면인지, 어떤 감정인지 이해가 된다"라고 진심이 담긴 말을 전해 린을 감동시켰다.

사진=유튜브 채널 '형수는 케이윌'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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