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기본사회’ 정책 이해를 높이기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강연은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인 ‘기본이 튼튼한 사회’ 실현에 발맞춘 자리로 구성됐다.
강연에 나선 ㈔기본사회 강남훈 이사장(한신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은 국내외 기본사회·기본소득 사례 분석과 지방정부 행정과의 연계 가능성을 중심으로 설명했다.
아울러 기본사회의 핵심 개념에 대한 심층적 해설과 함께 유럽 등 해외 사례, 중앙정부의 정책 기조, 지방자치단체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적 방안 등이 제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복지·고용·주거 등 다방면에서의 행정 연계 가능성이 강조되며 실무적 적용 방안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본사회는 개인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고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강연이 공직자들이 기본사회 정책 방향을 이해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