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위례한빛중학교가 대기업, 지역사회 등과 연계한 인공지능(AI) 교육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위례한빛중은 1, 2학년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포스코 및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한 ‘DX 드림스쿨’ 사업 6회기를 마치고 발표회 및 종강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DX 드림스쿨은 올해 9월24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기업인 포스코의 재능기부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프로그램은 올해 개관한 위례어울림종합사회복지관의 스마트빌리지에서 총 6회기로 열렸으며 포스코에서 강사와 컴퓨터 등 디지털 장비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1회기 로봇과 코딩의 만남을 시작으로 ▲2회기 로봇을 움직이는 힘, 모터 ▲3회기 로봇의 눈, 센서 ▲4회기 스스로 움직이는 자율주행 ▲5회기 AI의 눈, 제스쳐 로봇 ▲6회기에는 AI와 대화, 음성인식 로봇을 주제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위례한빛중 1학년 한민구군은 “마이크로비트 기초 실습에서 로봇조립, 조도 센서와 라인 센스를 활용해 장애물을 감지하고 주행 프로젝트 등을 해보니 평소에 관심을 가졌던 로봇에 대한 이해와 호기심이 많이 해결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미예 위례한빛중 교장은 “학생들에게 실습형 코딩 AI 교육을 통해 프로젝트 수행 등 코딩 실습 및 AI 기초지식을 습득하고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마련됐다”며 “지역사회 자원을 이용해 인재 양성에 힘쓰는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기 바라며 이 사업의 관계자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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