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식 비서실장,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 이번 주 내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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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비서실장, “한미 조인트 팩트시트 이번 주 내 발표”

경기일보 2025-11-06 13:29: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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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의 대통령비서실과 국가안보실, 대통령경호처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위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6일 한국과 미국 간 통상·안보 협의 내용을 종합한 ‘조인트 팩트시트(Joint Fact Sheet)’ 발표 시점과 관련해 “이번 주를 넘기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원만한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이날 국회 운영위원회의 대통령실 대상 종합감사에서 김영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면서 “시점을 일방적으로 단정하긴 어렵지만 조율은 원만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관세 협상뿐 아니라 안보, 에너지 등 다부처 사안이 함께 논의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시점은 상대국이 있는 문제라 우리가 일방적으로 예단하기는 어렵다”며 “관세협상, 외교, 안보 등은 모두 다부처 사항으로 미국 측도 에너지부 등 여러 부처가 관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원자력 분야가 마지막 쟁점이냐’는 질문에는 “그렇지 않다. 미국 내 여러 부처가 논의 중인 사안이기 때문에 신중히 접근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비서실장은 “이번 협상은 관세뿐 아니라 안보 분야에서도 우리 나름의 성과가 있다”며 “이러한 내용을 팩트시트에 담고, 이후 MOU(업무협약)를 체결하는 절차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MOU의 국회 비준 여부와 관련해 강 비서실장은 “비준을 할 것인지, 법률로 처리할 것인지는 차제에 논의하더라도, 국회에 투명하게 보고해 의원들의 의견을 모으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강 비서실장은 대미 투자 특별법 제정 논의와 관련해 “국익 앞에 여야가 따로 없다고 생각한다”며 “특별법을 논의할 때 여러 우려 사항을 충분히 검토해 국회에서 생산적인 논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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