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뉴스 손성창 기자]
한국앤컴퍼니그룹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1월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2025 세마쇼(SEMA Show 2025)'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Las Vegas 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북미 최대 자동차 부품 박람회이다.
'세마쇼'는 미국 '특수장비시장협회(Specialty Equipment Market Association)' 주관으로 1967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박람회이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박람회에 2023년부터 3년 연속 참가했으며, 올해에는 글로벌 140여 개국 2400여 개 기업이 참여해 자동차 산업 전반의 혁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된다고 알렸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박람회 기간 동안 브랜드 부스를 마련해 북미 시장에서 운영 중인 SUV 전용 타이어 브랜드 '다이나프로(Dynapro)' 온∙오프로드 제품 5종을 전시한다. 글로벌 톱티어(Top Tier) SUV 타이어 기술력을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현장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브랜드 부스에서는 ▲다이나프로 MT2 ▲다이나프로 AT2 익스트림 ▲다이나프로 XT 등 오프로드 특화 제품과 올해 초 북미 시장에 새롭게 출시한 온로드 사계절용 타이어 ▲다이나프로 에보 AS ▲다이나프로 HT2도 전시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미국의 영향력 있는 자동차 문화 선도 메가 인플루언서 '도넛 미디어(Donut Media)'와 오프로드 특화 팟캐스트(Podcast)를 진행한다. 현지 고객들에게 '다이나프로' 제품군의 핵심 성능과 드라이빙 퍼포먼스, 오프로드 주행 경험 등을 전달한다.
한국타이어는 현지 주요 자동차 박람회인 '세마쇼'와 북미 최대 규모 오버랜딩(Overlanding, 차량을 활용한 온·오프로드 여행) 전문 박람회 '오버랜드 엑스포(Overland Expo)' 등에 참가해 글로벌 최대 SUV·픽업트럭 마켓 북미 지역에서의 프리미엄 브랜드 입지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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