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사기 피해 또 고백 “가짜 입국신고서 작성…60달러 날렸다” (‘라디오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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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사기 피해 또 고백 “가짜 입국신고서 작성…60달러 날렸다” (‘라디오쇼’)

일간스포츠 2025-11-06 12:13:18 신고

3줄요약
"그룹 코요태 빽가가 1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2022 KBS 가요대축제' 포토월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2.12.16."
코요태 빽가가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했다.

빽가는 6일 방송된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내 소신발언 코너에 출연했다. 

한 청취자가 “빽가 님 전에 어느 프로에서 보이스피싱에 그냥 속아 넘어가는 걸 보고 ‘진짜 순진하구나’(싶어) 걱정했다. 아무 전화나 받고 돈 빌려주면 안 된다”고 하자 빽가는 “이런 일이 또 있었다”며 경험담을 털어놨다. 

빽가는 “제가 곧 촬영 때문에 해외를 나가는데, 요즘은 입국신고서를 온라인으로 쓸 수 있다. 입국신고서를 작성하는데 거기서 갑자기 카드 번호를 입력하라고 하더라. 저는 제 신용카드를 쓰는 줄 알고 작성했는데 갑자기 10만 원, 60달러가 빠져나가더라. 아침부터 60달러 날리고 왔다”고 고백했다.

이어 빽가는 “은행에서 ‘이 카드를 영원히 안 쓸 생각으로 신고하셔야 한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박명수는 “(함부로) 카드번호 입력은 안 하는 게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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