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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우주메리미’는 최고급 신혼집 경품을 사수하려는 두 남녀의 달달살벌한 90일간의 위장 신혼기.
지난 8화에서 김우주(최우식 분)와 유메리(정소민 분)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달달한 연애를 시작해 광대를 들썩이게 했다. 하지만 메리의 전 약혼자 김우주(서범준 분)가 두 사람이 위장 신혼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메리를 찾아와 긴장감을 자아내며 파란을 예고했다.
6일 공개된 스틸 속에는 공원에서 첫 피크닉 데이트를 즐기는 우주와 메리의 모습이 담겨 있다. 도시락부터 간식거리까지 야무지게 첫 피크닉을 준비한 우주는 여느 때처럼 메리에게 다정한 눈빛을 보낸다. 메리의 손 위에 자신의 손을 살포시 포개며 멍뭉미를 폭발시키는 우주의 모습이 설렘을 자아낸다.
그러나 평소와 사뭇 다른 메리의 분위기가 의미심장하다. 우주의 눈길을 애써 피하던 메리는 급기야 우주의 손까지 놓아 버려 두 사람의 애정 전선에 이상 기류가 발생했음을 암시한다. 이어 공원에 혼자 남겨진 우주의 쓸쓸한 모습이 포착돼 첫 피크닉 데이트에서 두 사람에게 어떤 일이 발생하는 것인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우주메리미’는 오는 7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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