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67억6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7.6% 증가했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54억5600만원으로 전년보다 6.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14억8900만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4199억1300만원으로 8.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이익은 115억51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9% 성장했다.
회사 관계자는 사업 재정비에 따른 고정비 감소와 비용 지출 구조 효율화 등의 결과로 영업이익이 성장했다고 전했다.
순이익의 경우 외부 투자 성과와 계열사 지배구조 재편에 따른 기타 수익 발생 등의 영향으로 증가했다.
매출 하락 원인으로는 지난해 말 바이엘사와의 코프로모션 계약 종료, 컨슈머헬스케어 사업 일부 다른 계열사 이전 등을 꼽았다.
해당 실적분이 이번 실적 집계에서 빠지는 기저효과로 인해 매출액이 감소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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