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CEO "스마트팩토리 사업 1조 수주 이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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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CEO "스마트팩토리 사업 1조 수주 이를 것"

이데일리 2025-11-06 11:26:4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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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조주완 LG전자(066570) 최고경영자(CEO) 사장은 6일 “LG전자의 스마트팩토리 사업의 올해 수주액이 전년 대비 30% 증가한 50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며 “1조원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했다.

조 사장은 이날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LG생산기술원은 40개국 이상, 60개 이상의 공장을 건설하고 운영하고 있다”며 “LG전자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전자제품을 넘어 배터리, 반도체, 차량부품, 중장비·바이오 제약으로 확장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사장 (사진=LG전자)


LG생산기술원은 다양한 영역의 산업용 장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인도에서 애플 아이폰17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를 처음으로 공급하기로 했다. 이는 LG전자가 최근 힘을 주고 있는 기업 간 거래(B2B) 사업인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성과로 이어진 결과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자동화 제조 공정용 장비 공급을 포함해 엔지니어링 컨설팅, 디지털 트윈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전환, 수명 주기 관리 등을 포함한다. 공장을 운영하고 유지·보수하는 광범위한 영역이 모두 담긴다.

LG전자는 LG 계열사에서 나아가 외부 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수주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LG스마트팩토리는 △엔지니어링 컨설팅 △지능형자동화 △AI 전환 △수명주기 관리 네 가지 핵심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조 사장은 설명했다.

조 사장은 “60년 이상 글로벌 제조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은 부지 선정부터 현장 운영 최적화에 이르기까지 모든 스펙트럼을 포괄한다”며 “고객들은 자본 지출(CAPEX), 운영비용(OPEX), 품질지표를 최적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과 납품 목표에 맞는 전략을 제공하고, 엔지니어링 전문 지식과 도구를 활용해 효율적이고 확장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조 사장은 “LG전자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트팩토리 생태계를 구축하고, 제조·물류 전반에 걸쳐 첨단 AI를 지속적으로 내재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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