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컬처 김기주 기자] 싱어송라이터 소수빈이 연말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준비한다.
소수빈은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SOL 트래블홀에서 ‘So Soo with’를 개최하며, 올 한 해 음악적 여운을 팬들과 함께 나눈다.
이번 공연은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언젠가는 다시 마주치게 되는 것들’과 소극장 콘서트 ‘소소’, 그리고 야외 버스킹 ‘소소 뒤풀이’의 긴 여운을 이어가는 무대로, 연말을 따뜻하게 마무리할 특별한 자리로 기획됐다.
공연명 ‘So Soo with’는 소수빈의 이름 ‘So Soo’에 ‘함께’를 의미하는 ‘with’를 더한 것으로, 소수빈과 팬, 그리고 이번 공연을 위해 새롭게 구성된 밴드가 함께 만들어가는 무대를 뜻한다. 이름 그대로 음악으로 이어지는 ‘함께의 시간’을 담아낼 예정이다.
앞서 발매한 ‘언젠가는 다시 마주치게 되는 것들’이 흘러간 감정의 잔상을 담았다면, 이번 ‘So Soo with’는 그 감정을 다시 꺼내어 관객과 함께 호흡하며 음악의 진정성을 한층 깊게 전한다.
특히 이번 무대에서 소수빈은 직접 편곡을 주도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결과 깊이를 고스란히 보여줄 계획이다. 관악기 편곡을 새롭게 더해 기존 곡들을 풍성하게 재해석, 연말의 포근하고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선사한다. 담백한 보컬과 섬세한 감정선, 단단한 관악 울림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과 따뜻한 잔향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So Soo with’의 티켓은 오는 6일 오후 8시 NOL 티켓에서 단독 오픈된다. 소수빈은 이번 공연을 통해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확장하며, 2026년에도 자신만의 서정과 진정성을 기반으로 다양한 음악과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뉴스컬처 김기주 kimkj@nc.pr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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