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라면 모델료 빼돌린 前에이전트 실형 모면…2심서 감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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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라면 모델료 빼돌린 前에이전트 실형 모면…2심서 감형

경기일보 2025-11-06 11:2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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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류현진. 연합뉴스
한화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류현진. 연합뉴스

 

광고 모델료를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선 한화이글스 소속 야구선수 류현진을 담당했던 전 에이전트가 항소심에서 실형을 면했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3-2부 조규설·유환우·임선지 부장판사는 전씨에게 사기 등의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내렸다. 이는 원심의 징역 2년6개월을 파기한 선고다.

 

2023년 오뚜기는 현 한화이글스 소속이자 전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라면 광고 모델 계약을 맺으며 85만 달러(약 11억원)를 지급했다. 전씨는 이 당시 류현진의 에이전트로 류 선수에게 계약금을 70만 달러(약 9억원)이라 속여 말한 뒤 차액 15만 달러(약 2억원)을 빼돌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1심에서는 전씨에게 실형을 선고했으나 검찰과 피고인 모두 불복했다.

 

전씨는 항소심 최후진술을 통해 “자신의 잘못된 행동에 후회가 남는다”며 “피해자와 관계자가 겪을 고통과 어려움에 대해 생각하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전씨에게 사회봉사 명령 200시간도 함께 내리며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하고 있는 점, 피해자와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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