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 대폭 악화…10·15 대책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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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아파트 분양시장 전망 대폭 악화…10·15 대책 영향

모두서치 2025-11-06 11:21:3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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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뉴시스

 


10·15 대책 영향으로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이 악화할 것이란 전망이 커지고 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6일 주택산업연구원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1월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전국 평균 19.4포인트(p) 하락한 72.1로 나타났다.

수도권은 서울(111.1→84.8, 26.3p↓)과 경기(97.1→69.7, 27.4p↓), 인천(92.3→65.2, 27.1p↓) 등 모두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연구원은 "10·15 대책에 따른 초강력 규제에 더해 보유세 등 세제 개편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의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당분간 분양 시장 전망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비수도권도 울산 35.7p(107.1→71.4), 강원 34.4p(90.0→55.6), 충북 33.3p(88.9→55.6), 전남 27.8p(77.8→50.0), 전북 24.2p(90.9→66.7), 제주 23.2p(87.5→64.3), 충남 17.3p(92.3→75.0), 세종 16.7p(100.0→83.3), 경남 13.2p(84.6→71.4), 광주 11.0p(82.4→71.4), 부산 10.5p(90.5→80.0), 대전 7.7p(100.0→92.3), 대구는 1.1p(87.5→86.4) 하락했다. 경북은 8.3p (75.0→83.3) 상승 전망됐다.

연구원은 "이번 대책으로 단기적으로 아파트 구매 수요가 위축될 수 있겠지만, 서울 강남3구 등 핵심 지역은 대출규제 영향이 제한적이어서 2~3개월 뒤 다시 상승세를 회복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달 분양가격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6.2p 하락한 100.0으로 나타났다. 대출규제로 인한 수요 위축과 함께 신규 주택 건설물량 감소로 건설 자재 및 인력 수요가 줄어들면서, 공사비 부담이 완화될 것이란 예상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9.7p 하락한 79.7로 집계됐고, 미분양물량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8.9p 상승한 98.5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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