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로, 국내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연다 — AI 거브테크로 지역과 시민 잇는 ‘웰로 로컬 페스타 2025’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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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로, 국내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연다 — AI 거브테크로 지역과 시민 잇는 ‘웰로 로컬 페스타 2025’ 출격

스타트업엔 2025-11-06 11:20: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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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로, 국내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연다 — AI 거브테크로 지역과 시민 잇는 ‘웰로 로컬 페스타 2025’ 출격
웰로, 국내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 연다 — AI 거브테크로 지역과 시민 잇는 ‘웰로 로컬 페스타 2025’ 출격

AI 기반 거브테크(GovTech) 기업 웰로(WELLO)'가 민간 기업 최초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주제로 한 대규모 오프라인 축제 ‘웰로 로컬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행사는 오는 11월 30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 사전 신청을 받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민등록지 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지역 특산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정부 주도의 제도였던 이 기부 문화에 웰로가 ‘축제형 참여 모델’을 접목하면서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

이번 ‘웰로 로컬 페스타 2025’는 기부와 지역문화 체험을 결합한 국내 최초의 기부 페스티벌로, 전국 10개 지자체가 직접 참여한다. 참여 지자체는 ▲강원 강릉 ▲경북 영주 ▲경남 통영 ▲광주 남구 ▲광주 서구 ▲전남도청 ▲전남 영암 ▲전북 임실 ▲제주특별자치도 ▲충남 논산 등이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다양한 체험형 기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건 ‘동기부여 자판기’다. 방문자가 스크린에 손바닥을 터치할 때마다 1,000원이 자동 기부되며, 이 금액은 행사 종료 후 웰로의 기업 기부금과 함께 전액 사회에 환원된다.

또한 모든 지자체 부스를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특별 굿즈를 받을 수 있는 ‘기부마블’ 미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각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독립 부스를 운영하며, 기부자 전용 포토존과 기부자 명단 월(Wall of Donors)을 통해 ‘기부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한다.

행사는 2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 ‘웰로 로얄 스테이지’에서는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의 개회사와 함께 내빈 축사, 그리고 2025년 정책 트렌드 발표 및 2026년 서비스 비전 공개가 예정되어 있다. 또한 ‘오가닉 기부왕 시상식’을 통해 자발적 기부 확산에 기여한 시민에게 상을 수여한다.

2부 ‘웰로 로컬 페스타’에서는 각 지자체 부스 체험과 현장 이벤트가 이어지며, 참가자 전원에게 웰컴 굿즈가 제공되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된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이번 행사에 대해 “시민과 지자체가 직접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체감할 수 있는 자리로, 웰로의 사회적 역할을 확장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AI와 데이터 기반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시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정책 참여 모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웰로는 AI 기반 행정 서비스 플랫폼으로, 지자체별 답례품과 지역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또한 이용자의 선호 데이터를 분석해 맞춤형 기부 추천을 제안하고, 행정안전부 시스템과 연동해 기부 한도 조회부터 결제까지 원스톱 처리가 가능하다.

현재 웰로는 전국 55개 행정기관·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공익재단 및 민간 사회공헌기관 등 약 2,700여 곳과 협력, 매일 1만 건 이상의 정책 데이터를 자동 수집·분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민간 기업이 주도하는 국내 첫 ‘고향사랑기부제 페스티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연결하는 실험적 시도로 평가받으며, AI 행정기술(거브테크)을 통해 공공 영역과 시민 참여의 간극을 좁히려는 시도로도 주목된다.

공공기부 제도가 형식적인 참여에 머물렀던 과거와 달리, ‘웰로 로컬 페스타 2025’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기며 기부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했다. 웰로의 시도는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기부 문화를 다시 쓰는 실험 무대다. 기부를 ‘의무’가 아닌 ‘축제의 경험’으로 전환하려는 이번 시도가 지역과 시민을 어떻게 연결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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