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현대자동차 노사는 6일 현대차 울산기술교육원에서 청소년 진로문화체험 지원 기금 5천만원을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
이 기금은 올해 말까지 울산마이스터고 전교생 280여 명 대상으로 진행되는 진로문화체험 활동비로 쓰인다.
주요 체험 활동으로는 현대차 울산공장 견학, 현대모터스튜디오 부산 감상, 현대모비스 피버스 농구 경기 관람 등이다.
이번 행사는 현대차 울산공장이 미래세대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2017년부터 이같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누적 지원금은 9억8천만원 정도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교생들이 산업 현장을 체험하며 진로에 대한 구체적 비전을 세울 수 있길 응원하는 취지에서 이번 전달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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