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낡은 상수도 확 바꾼다…1천억 투자로 맑은 물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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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낡은 상수도 확 바꾼다…1천억 투자로 맑은 물 공급

연합뉴스 2025-11-06 11:01: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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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상수도 현대화 사업 진주시 상수도 현대화 사업

[경남 진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진주시가 수돗물의 최고 수질을 안정적으로 유지·개선하기 위해 1천억원이 넘는 대규모 시설 투자에 나서면서 깨끗하고 편리한 상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6일 진주시에 따르면 320억원을 들여 동부 5개면 노후 상수관로 54㎞를 정비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누수 손실을 최대 85%까지 예방할 것으로 보인다.

또 민선 7·8기에 걸쳐 도심지와 주거 밀집 지역의 노후 상수관 약 354㎞를 교체했다.

그 결과 상수관 노후율을 8.3% 대폭 감소시키고 연간 33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부터 총사업비 390억원을 추가 투입해 상대·상평·하대동 등 구도심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 47.7㎞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총 911억원 예산 규모의 판문동 1·2정수장 통합·시설 현대화 사업은 지역 상수도의 미래를 바꿀 핵심이다.

1980년대 준공된 노후 시설의 비효율성을 해소하기 위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최신 정수처리 공법과 첨단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한다.

정수처리 용량이 최대 17만5천t까지 향상되며, 미량 유해물질과 조류까지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어 운영 효율성과 수질 안전성을 동시에 확보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막대한 예산이 수반되더라도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생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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