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MLS 뒤집은 손흥민·부앙가 향한 극찬 "리그 판도 바꿀 듀오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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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MLS 뒤집은 손흥민·부앙가 향한 극찬 "리그 판도 바꿀 듀오 등장"

STN스포츠 2025-11-06 10:58: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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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엔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왼쪽)과 데니스 부앙가. /사진=로스엔젤레스FC(LAFC)
로스엔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왼쪽)과 데니스 부앙가. /사진=로스엔젤레스FC(LAFC)

[STN뉴스] 강의택 기자┃'흥부듀오' 손흥민(33)과 데니스 부앙가(31·이상 로스엔젤레스FC)가 극찬을 받았다.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6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판도를 바꿀 듀오가 등장했다”며 “손흥민과 부앙가는 MLS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좋은 호흡뿐만 아니라 개인 능력 역시 뛰어나다”고 전했다.

이어 “손흥민과 부앙가는 MLS컵 우승을 노리고 있다. 최근 활약을 봤을 때 유력한 우승 후보다. 트로피를 차지한다면 개인과 팀 모두 역사에 길이 남을 업적을 남기게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토트넘 홋스퍼를 떠나 MLS 소속 로스엔젤레스FC(LAFC)로 이적했다. 미국 무대 데뷔전이었던 리그 시카고 파이어전부터 특유의 속도를 선보이며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뉴잉글랜드 레볼루션전과 FC댈러스전에서는 각각 미국 무대 첫 도움과 득점도 올렸다.

예열을 마친 이후 경기력은 갈수록 좋아졌고, 9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러진 4경기(7골)에서 모두 골맛을 봤다. 엄청난 페이스로 득점을 올린 손흥민의 시즌 성적은 12경기 10골 3도움이다.

맹활약은 미국 현지 매체의 극찬으로 이어졌다. '골닷컴'은 "손흥민이 MLS로 이적했을 때 일각에서는 리오넬 메시에게 가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하지만 부앙가와의 좋은 호흡으로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고, MVP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었다"고 찬사를 보냈다.

'골닷컴'이 언급한 것처럼 손흥민은 부앙가와의 호흡이 빛나고 있다. 둘 모두 빠른 속도와 찬스를 놓치지 않는 결정력으로 매 경기 상대팀을 폭격하고 있고, MLS에서 가장 위협적인 듀오로 떠올랐다. 손흥민의 흥과 부앙가의 부를 따서 '흥부듀오'라는 별명도 생겼다.

MLS 신기록도 세웠다. LAFC는 지난 9월 14일에 치러진 리그 산호세전 부앙가, 1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손흥민 그리고 28일 부앙가가 재차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3경기 연속 해트트릭이 나왔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엔젤레스FC(LAFC)의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사진=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로스엔젤레스FC(LAFC) 공격수 손흥민(왼쪽)과 데니스 부앙가. /사진=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

미국 매체 '로스엔젤레스 데일리 뉴스'는 "28일 레알 솔트레이크전 부앙가의 해트트릭으로 LAFC는 MLS 역사상 최초로 세 경기 연속 해트트릭을 달성한 팀이 됐다"고 전했다.

LAFC 체룬돌로 감독 역시 "손흥민과 부앙가가 지금처럼 많은 골을 넣는다면 팀 전체에 힘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전방에서 득점이 계속해서 나온다면 수비수들은 100분 이상도 거뜬히 뛸 것이다"고 극찬했다.

‘흥부듀오’의 존재감은 MLS컵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손흥민과 부앙가는 지난 3일에 치러진 MLS컵 플레이오프 1라운드 2차전 오스틴FC와의 경기에서 서로의 골을 도우며 뛰어난 호흡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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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강의택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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