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달걀 고르는 특급 비법 "농장주 사진 봐…잘생겼더라" (고은언니)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배우 한고은이 계란을 사는 특별한 방법을 공개했다.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에는 '온갖 살림템 쏟아지는 큰손 한고은 냉장고 최초 공개 (참치 다이어트, 강아지 간식)'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한고은은 "농장에서 신나게 뛰어노는 꼬꼬들이 낳은 달걀을 구우려고 하고 있다"라며 직접 구운란을 만드는 방법을 공유했다.

그러면서 "어제 밤에 계란 내놔서 냉기를 빼서 실온이 됐다. 냄비에 찜기를 넣고 물은 찰랑찰랑하게만 넣어달라. 물이 너무 많아서 계란이 물에 잠기면 삶은 계란 된다"고 설명했다.






제작진이 '계란은 어디서 사냐'고 묻자 한고은은 "농장에서 배달을 해서 온다. 검색을 해서 산다"라며 "나 정말 웃기다. 농수산물 살 때 인터넷에서 사진이 있는 걸 본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여기 총각 아저씨가 달걀을 들고 서있는 사진이 있는데 잘생기기도 하셨지만 순박해보이고 믿음이 가더라. 그래서 봤더니 자연에 방사된 닭이 낳은 거라더라. 이런 건강한 계란 얼마나 맛있을까"라고 남다른 선별 비법을 공개했다.

그는 "좀 멀리서 오다보니까 가끔 깨져온다. 그런데 괜찮다. 이 계란이 이렇게 먼 길을 오는데 어떻게 한두 알 안깨지겠냐"라며 쿨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고은언니 한고은'


윤현지 기자 [e-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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