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P&M·펄어비스·도루코… ‘2025 하반기 채용 전쟁’ 스타트업·대기업 동시 가동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KT P&M·펄어비스·도루코… ‘2025 하반기 채용 전쟁’ 스타트업·대기업 동시 가동

스타트업엔 2025-11-06 10:46:30 신고

3줄요약
KT P&M·펄어비스·도루코… ‘2025 하반기 채용 전쟁’ 스타트업·대기업 동시 가동
KT P&M·펄어비스·도루코… ‘2025 하반기 채용 전쟁’ 스타트업·대기업 동시 가동

국내 주요 기업들이 11월 들어 하반기 인재 확보전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경기 불확실성이 여전하지만, 기업들이 내년 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인재 선점에 나서면서 신입·경력 채용 시장이 다시 활기를 띠고 있다.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www.catch.co.kr)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현재 채용을 진행 중인 주요 기업은 KT P&M, 도루코, 펄어비스,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 헤리티지자산운용 등이다. 각 사별로 모집 직무와 절차가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핵심 직무 전문성’과 ‘조직 적합성’을 중시하는 흐름이 두드러진다.

KT그룹의 미디어·에너지 계열사 KT P&M은 오는 11월 9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경력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전원, MW, 안전, 구매계약, 재무회계, 경영지원 등으로 직무별 소규모 선발이 이뤄진다.

지원자는 직무별 자격 요건을 세부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인성검사 → 1차면접 → 2차면접 → 채용검진 순이다. 업계에서는 KT P&M이 내년 전력·에너지 사업 확장에 대비한 인력 보강에 나선 것으로 보고 있다.

생활용품 브랜드 도루코는 11월 12일까지 ‘2025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실시한다. 모집 직무는 법무, 글로벌 위조단속, ESG, 자금, 해외영업, 수출입무역, 기술개발 등이다. 특히 ESG와 글로벌 위조단속 등은 최근 도루코가 해외 진출 확대와 브랜드 신뢰도 제고를 위해 새롭게 강화하고 있는 부문이다.

채용 절차는 온라인지원 → 서류전형 → 인성검사 → 직무 인터뷰 → 컬처핏 인터뷰 → 신체검사 → 입사 준비 순으로, 인성뿐 아니라 조직문화 적응력 평가가 핵심이다.

게임 개발사 펄어비스는 11월 14일까지 ‘2026 채용연계형 겨울 인턴십’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엔지니어링, 아트, 게임디자인(기획), 서비스사업, 경영지원 등이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가 지원 가능하다. 특히 이번 인턴십은 단순 체험형이 아닌, 정규직 전환을 전제로 한 실무형 인턴십으로 운영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 → 필기전형 → 면접전형 → 최종발표 → 인턴십 순이다. 펄어비스 관계자는 “글로벌 게임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는 만큼, 실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이 있는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건축설계 전문기업 삼우종합건축사사무소는 11월 14일까지 ‘2026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건축 설계직, ENG 설계직, 경영지원직이다.

지원 자격은 관련 학과 졸업(예정)자,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일정 수준의 영어 회화 자격증 보유자 등이다. 전형 절차는 지원서 접수 → GSAT → 기술면접 → 인성면접 → 채용검진·학위검증 → 최종합격/입사 순이다.

건축 업계에서는 해외 프로젝트 증가에 따라 기술력과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겸비한 인재를 찾는 흐름이 강해지고 있다.

헤리티지자산운용은 11월 16일까지 ‘2026년도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부동산 개발금융 사업부문으로,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졸업 예정자가 지원 가능하다.

부동산 금융 자격증 보유자나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하며, 지원서 접수 → 서류전형 → 면접 → 최종합격 절차로 진행된다. 최근 부동산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 리스크 관리 능력을 갖춘 신입 인재 선발에 초점을 맞췄다는 분석이다.

하반기 들어 주요 대기업과 중견기업이 채용 문을 다시 열면서 인재 확보 경쟁이 본격화됐다. IT·게임·건설·제조·금융 등 산업 전반에서 ‘직무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기준으로 한 선별적 채용이 이어지고 있다.

인사 업계 관계자는 “하반기 채용이 단순한 인력 충원이 아닌, 내년 전략사업 준비와 조직 개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례가 많다”며 “직무 경험과 산업 이해도를 모두 갖춘 실무형 인재가 유리한 시기”라고 분석했다.

2025년 하반기 채용 시장은 ‘선택과 집중’의 기조가 뚜렷하다. 무분별한 대규모 공채 대신 직무별 맞춤 채용이 자리 잡았고, 각 기업은 조직문화에 적합한 인재 선발에 공을 들이고 있다.

채용 일정이 11월 중순까지 집중된 만큼, 지원자는 서류 완성도뿐 아니라 기업별 평가 포인트를 세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

Copyright ⓒ 스타트업엔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