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코리아=김미성 기자] 광주관광공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 2025(KME 2025)'에 참가해 국제 마이스 행사 도시로서 광주의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6일 광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KME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제 MICE 박람회로, 450여 개 기관과 기업이 전시 부스를 운영하고 200여 명의 국내외 핵심 바이어를 비롯한 약 5000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광주 마이스 홍보관에는 얼라이언스 회원사인 10년후그라운드, 어반브룩, 금호고속이 함께 참가해 국내외 바이어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전문회의시설인 김대중컨벤션센터는 물론 이색회의시설(광주유니크베뉴)과 교통수송 등 지역의 마이스 인프라를 소개했다.
특히 미래 마이스 인재양성 과정 교육생 30여 명도 참석해 지역 조향 전문업체와 함께 지역의 향과 맛을 알리는 향기 체험및 칵테일 시음행사를 운영했다. 교육생들은 다양한 컨퍼런스에 참가하며 체험형 마이스산업 현장교육을 실시했다.
광주관광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올해 성공적으로 개최된 세계양궁연맹총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오는 2027년 개최 예정인 세계사회학총회 등을 집중 홍보하며대형 국제행사 개최지로서의 광주 마이스·스포츠 인프라 경쟁력을 부각시켰다.
박람회가 종료 후인 6~7일에는 중국, 싱가포르 등 주요 해외 바이어 15명을 대상으로 광주의 마이스 인프라 현장 투어를 실시하고, 갓 키링만들기 등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행사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광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제 마이스 행사 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 얼라이언스 회원사들과의 다양한 협업을 통한 차별화된 경쟁력을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이스 유치 활동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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