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곽호준 기자 | 케이카가 올해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케이카는 잠정 경영실적(K-IFRS 재무제표 기준)을 집계한 결과 3분기 매출 6655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4.8%, 영업이익은 40.3% 증가했다.
3분기 판매 대수는 4만2476대로 전년 대비 9.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중고차 시장 전체 성장률(3.5%)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소매 판매는 9.4% 증가했고 이 중 이커머스 판매는 1만7462대로 전체의 55.6%를 차지했다. 오프라인 판매도 12.1% 늘며 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번 성과는 수요예측 정교화, 재고 효율화, 비대면 매입 확대 등 판매 구조 고도화의 결과로 분석된다. 경매 부문 역시 전년 대비 11.1% 증가한 1만1044대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케이카는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중고차 시장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상품 경쟁력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