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파일' 시리즈, '브레이킹 배드' 시리즈 등을 만든 빈스 길리건 감독의 신작 '플루리부스:행복의 시대'가 오는 7일 국내 시청자를 만난다. 애플TV는 6일 이렇게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플루리부스:행복의 시대'는 세상에서 가장 불행한 사람 '캐럴'이 인류를 행복으로부터 구하는 이야기를 그린 SF물이다. '베터 콜 사울' 시리즈에서 길리건 감독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는 배우 레아 시혼이 캐럴을 연기했다. 캐럴은 소설가로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았고 명성을 얻었으나 정작 행복을 느끼지 못하는 캐릭터다. 첫 두 개 에피소드는 어느 날 전 세계 사람들의 정신 세계가 하나로 연결되며 모두가 더 없이 행복한 상태에 놓이게 되는 기이한 사건이 발생하고, 이에 동화되지 못하고 여전히 불행을 느끼는 캐럴이 혼란에 빠져드는 과정이 담긴다.
총 9부작인 '플루리부스:행복의 시대'는 첫 두 편의 에피소드를 시작으로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새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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