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종서가 다시 한 번 할리우드로 간다. 소속사 앤드마크는 전종서가 영화 '하이랜더'에 합류했다고 6일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 작품은 불멸의 능력을 가진 스코트랜드 검사가 또 다른 불멸의 전사들을 마주하고 그들을 처단하기 위해 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판타지물이다. 전종서는 비밀 조직원 중 한 명으로 나온다. 전종서가 할리우드 영화에 나오는 건 이번이 두 번쨰다. 전종서는 2023년 '모나리자와 블러드 문'에 출연한 적이 있다.
1986년 나온 동명 영화 리메이크인 이 작품엔 헨리 카빌, 러셀 크로, 데이브 바티스타, 제러미 아이언스 등이 출연하며 연출은 '존 윅' 시리즈를 만든 채드 스타헬스키 감독이 맡았다.
이 작품은 내년 초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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