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공간·젠더, 범죄와 치안의 미래'…경찰대학, 국제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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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공간·젠더, 범죄와 치안의 미래'…경찰대학, 국제학술세미나

이데일리 2025-11-06 10: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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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손의연 기자] 경찰대학은 6일 경찰대학 세종대왕홀에서 기술·공간·성(젠더)의 교차점: 범죄와 치안의 미래를 논하다’를 주제로 제15회 국제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찰 (사진=연합뉴스)




경찰대학 국제학술세미나는 2011년 개교 30주년 기념 제1회 개최 이후 매년 이어져 온 행사로, 국내외 치안 전문가들을 초청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학술의 장이다.

이번 세미나에는 일본·호주 등 해외 학자와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환경설계에 의한 범죄예방(CPTED), 비도시지역 경찰활동, 성(젠더)폭력 대응 등 사회문제와 치안정책을 아우르는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제1분과에서는 △사이버범죄 대응에 환경설계에 의한 범죄예방(CPTED)을 적용하는 방안(코 시카타 일본 주오대학 교수) △지방 및 외곽 지역에서의 경찰활동(존 스콧 호주 퀸즐랜드대 교수) △다중피해사기에 대한 국가별 대응 비교와 국제적 통합대응방안(서준배 경찰대학 교수) 발표가 이뤄졌다.

제2분과에서는 △기술 매개 성폭력과 경찰대응의 과제(브리짓 해리스 호주 모나시대학 교수) △성적 촬영물 처벌법과 운용에 대한 분석(히로아키 묘쇼 일본 마쓰야마대학 교수) △허위영상물 편집·반포와 온라인상 가해자 연대(한민경 경찰대학 교수) 등이 발표했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이번 학술세미나는 새롭게 나타나는 범죄 현상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이에 대응할 미래지향적 치안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이다”며 “경찰대학은 앞으로도 국제 학술 교류와 협력을 통해 국민 안전을 위한 과학적·정책적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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