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CES 2026 AI 최고혁신상·로봇공학 혁신상 동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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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CES 2026 AI 최고혁신상·로봇공학 혁신상 동시 수상

포인트경제 2025-11-06 09:59: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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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로봇 솔루션 ‘스캔앤고’
자율이동 AI 로봇 플랫폼에 첨단 3D 비전 활용
복합구조물 검사, 샌딩, 그라인딩 등 수행

[포인트경제] 두산로보틱스의 AI 로봇 솔루션 ‘스캔앤고’가 CES 2026 혁신상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로써 두산로보틱스는 글로벌 기술 경쟁력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CES 2026 혁신상’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스캔앤고’ 이미지. CES 2026 혁신상’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스캔앤고’ 이미지.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초 지능형 로봇 솔루션 기업으로 전환을 선언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혁신적인 제품 개발에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처음 선보인 ‘스캔앤고’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CES 2026 혁신상에서 AI 부문 최고혁신상과 로봇공학 부문 혁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CES 혁신상은 매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최를 앞두고 기술력과 혁신성이 뛰어난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최고혁신상은 부문별로 가장 뛰어난 혁신을 보여준 1~2개 기업에만 수여된다.

‘스캔앤고’는 로봇팔과 자율이동로봇(AMR)이 결합된 AI 기반 플랫폼이다. 물리정보 기반(Physics-informed) AI와 첨단 3D 비전을 적용해 터빈 블레이드, 항공기 동체, 건물 외벽 등 대형 복합 구조물의 표면을 스캔하고 최적 작업 경로를 생성한다. 이후 검사, 샌딩, 그라인딩 작업을 스스로 수행한다.

물리정보 기반 AI는 데이터와 물리법칙을 결합한 AI로, 로봇의 관절, 토크센서, 마찰 등 물리적 특성을 학습 과정에 반영해 신뢰성과 효율성을 높인다. 이 솔루션은 플러그앤플레이 방식으로 운영돼 별도의 설계도면 없이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작업 정밀도는 0.1mm 수준이다.

또한 로봇팔 6개 축에 장착된 토크센서를 통해 작업 표면이 다르더라도 실시간 힘 조절이 가능하다. 업계 최고 수준 안전성인 PLe, Cat4도 확보했다.

두산로보틱스 김민표 대표는 “올해 초 제시한 사업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AI 로봇 솔루션 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스캔앤고’가 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산업 현장의 실질적 문제를 해결하는 다양한 AI 로봇 솔루션을 시장에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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