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ERICA(에리카)는 본교 디자인대학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이 지난달 17일 경기 성남시 한국디자인진흥원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열린 '제36회 대한민국텍스타일디자인대전'에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가 주최·주관하고,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디자인진흥원, (재)서울디자인재단,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등 기관이 후원했다.
대회는 국내 최고 권위의 텍스타일디자인 공모전으로, 텍스타일디자인의 중요성을 알리고 신진 디자이너를 발굴하기 위해 열린다. 올해에는 총 838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어패럴·액세서리 부문과 인테리어 부문으로 나뉘어 수상작이 선정됐다.
한양대 에리카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학생들은 ▲국무총리상: 김나혜(23학번)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황윤서(24학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장상: 임준서(22학번)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상: 조현진(22학번) ▲(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장상: 정재윤(23학번) 등을 수상했다.
이 외에도 특선 24점, 입선 29점 등 다수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사)한국텍스타일디자인협회 엄경희 회장(한양대 에리카 주얼리·패션디자인학과 교수)은 "이번 수상은 학생들이 창의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미래 텍스타일디자인 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값진 결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Copyright ⓒ 모두서치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