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 현장] 포옛 감독 다음 시즌도 전북? 압도적인 K리그1 우승→유럽 무대 제안, “계약 기간 남았어...정해진 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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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 현장] 포옛 감독 다음 시즌도 전북? 압도적인 K리그1 우승→유럽 무대 제안, “계약 기간 남았어...정해진 건 없다”

STN스포츠 2025-11-06 09:22: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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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린 전북현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우승 미디어 데이에서 거스 포옛 감독이 인터뷰 중이다. /사진=전북현대
5일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열린 전북현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우승 미디어 데이에서 거스 포옛 감독이 인터뷰 중이다. /사진=전북현대

[STN뉴스=전주] 반진혁 기자 | 거스 포옛 감독이 다음 시즌도 전북현대를 지휘할까?

전북현대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수원FC와의 33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조기 우승을 확정했다. 2021시즌 이후 4년 만이다.

전북은 지난 5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인 팬 익스피리언스 센터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5 우승 미디어 데이를 개최했다.

포옛 감독은 “트로피는 감독으로서 이룰 수 있는 가장 큰 업적이다. K리그 우승의 의미는 크다. 지난 시즌 팀이 안 좋았기에 더 그렇다”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면서 “우승 확정 후 선수들 생각이 났다. 지난 시즌 마지막 3달 경기를 많이 봤다. 얼마나 힘들었는지 느낄 수 있었다. 강등 불안감 등 압박감이 있었을 것이다. 결과가 좋지 않았기에 실망도 컸을 것이다. 노력, 헌신이 고마웠다”며 공을 돌렸다.

전북은 이번 시즌 포옛 감독 체제로 시작했다. 부임 후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의 식단, 체력 훈련 등 철저한 관리에 돌입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하지만, 시즌 초반 부침을 겪었다. 선수 구성과 전술 적응 등 기대 이하의 모습이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전북현대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선수단.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옛 감독 체제의 전북은 빠르게 변화하기 시작했다. 전진우, 강상윤 등 선수들에게 잘하는 것을 주문했고 맞아떨어지면서 승승장구했다. 22경기 무패 질주 등 엄청난 퍼포먼스로 K리그1을 장악했다.

특히, 시즌 도중 변화가 적중했다. 수비 역할을 수행했던 주장 박진섭을 필두로 김진규, 강상윤으로 중원을 꾸리고 수비 조직을 새롭게 만들면서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전북은 4년 만에 K리그1 정상 자리를 탈환하면서 구겼던 자존심을 회복했다.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승강 플레이오프를 치르면서 강등을 걱정하는 처지였지만, 우승으로 환골탈태했다.

전북이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우승 레이스를 펼치면서 포옛 감독을 향한 유럽 무대의 러브콜이 적지 않다는 이야기도 들려왔다.

일각에서는 포옛 감독이 다음 시즌 전북에 없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포옛 감독은 “여름에 제안은 있었다.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거절했다”며 유럽 무대 러브콜이 사실이었다고 인정했다.

그러면서 “현재는 제안이 없다. 전북과 계약 기간도 남았다. 프리 시즌도 준비됐다. 먼 미래를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일단 코리아컵 우승에 집중하고 싶다. 여러 루머가 있지만, 아무것도 정해진 건 없다”며 확답을 피했다.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전북현대 거스 포옛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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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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