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진은 1982년생으로 지난 2004년 대한항공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하며 얼굴을 알렸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출신으로 공부와 외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그는 '공대 오빠', '뇌섹남'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엄친아 이미지의 대표 배우로 자리 잡았다. 본업인 드라마와 영화에서 깊이 있는 연기력을 선보이는 동시에, 예능과 SNS를 통해 친근하고 세련된 소통으로 대중과 폭넓게 교감하며 사랑받고 있다.
하석진의 대학 시절 이야기도 흥미롭다. 한양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과 재학 당시 이미 캠퍼스 내 '얼짱'으로 소문이 자자했는데, 당시 교수님이 "공부만 하기엔 너무 아까운 얼굴이니 연예계에 도전해 보라"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이 조언은 그의 인생에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뛰어난 외모와 학문 성과를 함께 인정받았기에 주변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하석진은 실제로 동아리 활동과 친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계 데뷔는 중학교 동창의 소개가 계기였다. 2004년 대한항공 광고를 통해 연예계에 입문한 그는 2005년 드라마 '슬픈 연가'를 통해 배우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헬로! 애기씨',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전설의 마녀', '1%의 어떤 것', '혼술남녀', '자체발광 오피스', '당신의 하우스헬퍼', '내가 가장 예뻤을 때', '블라인드', 영화 '방과후 옥상', '누가 그녀와 잤을까?', '전력질주' 등 다양한 작품에서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확고히 다졌다. 특히 외과 의사, 회사원, 아나운서 등 전문직 역할을 주로 맡아 똑똑하고 세련된 이미지를 확립했다.
명문대 출신인 그는 '엄친아'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연예계 대표 두뇌파 스타다. 예능 프로그램 '문제적 남자'에서는 IQ 132라는 뛰어난 지능이 밝혀지며 화제를 모았다. 수리력과 집중력에서 만점을 받을 만큼 대한민국 상위 1%에 드는 수준으로 평가받은 그는 방송 내내 탁월한 두뇌 회전 능력으로 여성 팬들 사이에서 '여자가 좋아하는 뇌섹남'으로 자리매김했다.
025년에도 하석진은 활발히 활동 중이다. 지난 9월 영화 '전력질주'를 통해 9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으며,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뛰어난 외모와 탄탄한 학벌,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 하석진, 많은 이들이 그의 다채로운 행보에 응원과 기대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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