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빗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캄보디아 연계 금융범죄와 자금세탁 관련 내부 취약요인 점검이 진행됐다. 자금세탁방지 전담 조직과 고객센터 등 전사 유관 부서를 대상으로 내부 교육도 실시했다.
또 긴급 테마점검을 통해 유사 의심 사례를 추가로 발굴해 FIU(금융정보분석원)에 보고했다. 앞서 지난 5월 캄보디아 후이원 거래소에 대한 입출금 차단 조치를 한뒤 해당 거래 이력이 확인된 주요 이용자들에 대한 FIU 보고도 했다.
이 밖에 동남아 금융범죄의 실제 사례와 구조를 설명한 교육 영상을 제작해 코빗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고,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에도 안내했다.
코빗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 제재 동향과 자금세탁 리스크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금융당국과 업계와 협력해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투명성과 신뢰도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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