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의 여왕 보아, 버건디 비니로 완성한 ‘빈티지 믹스 감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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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OP의 여왕 보아, 버건디 비니로 완성한 ‘빈티지 믹스 감성’

스타패션 2025-11-06 08:38:2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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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아 인스타그램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가을의 끝자락, 흐린 하늘 아래에서도 보아의 감각은 변함이 없었다. 대나무 숲을 배경으로 포착된 사진 속 그녀는 한쪽 무릎을 살짝 굽힌 채 자연스럽게 앉아 있었다. 바람에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그 순간, 긴 호흡의 여유와 꾸밈없는 따뜻함이 동시에 느껴졌다. SNS에 올라온 이 한 장의 사진은 ‘K-POP의 여왕’다운 세련된 감각과 일상 속 편안함이 공존하는 장면이었다.

이번 룩의 중심은 베이지와 카키, 그리고 버건디의 절묘한 삼색 조합이다. 코듀로이 질감이 살아 있는 베이지 집업 점퍼 위로 에스닉한 패턴의 니트 베스트를 더해 빈티지 감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여유로운 핏의 카키 밀리터리 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힘 있는 실루엣을 완성했다. 허리에는 Peace 심볼 벨트가 유쾌한 위트를 더하며 시선을 끌었다. 전체적으로 루즈한 실루엣이지만 집업의 단정한 라인이 전체 밸런스를 잡아준다.

특히 액세서리 연출에서 보아의 센스가 돋보였다. 버건디 컬러의 니트 비니는 얼굴선을 부드럽게 감싸며 포인트 역할을 하고, 투명 프레임의 선글라스가 자연광 아래 은근한 광택을 냈다. 골드 이어링과 브라운 미니 숄더백은 따뜻한 톤으로 조화를 이루며 ‘예술적인 캐주얼’의 완성도를 높였다. 실내에서 찍은 셀피 속에서는 같은 룩이 조명 아래 전혀 다른 무드를 보여주며, 빛과 공간에 따라 변화하는 스타일링의 재미를 전달했다.

이번 스타일링은 단순히 빈티지 재해석을 넘어, 올가을 ‘아웃도어 캐주얼’ 트렌드를 도시적으로 풀어낸 사례로 주목된다. 실용적인 아이템에 패턴과 소재 변주를 더한 조합은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응용할 수 있다. 특히 와이드한 팬츠에는 크롭 재킷이나 슬림한 상의를 매치해 비율을 살리는 것이 핵심 포인트다.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팬들은 “이 계절에 딱 맞는 컬러 조합”, “보아의 감각은 여전히 독보적”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꾸밈없지만 완벽한 그녀의 일상 룩은 팬들에게 또 다른 영감을 전했다.

보아는 최근 SNS를 통해 ‘Feed’와 ‘Push’ 콘텐츠 업로드를 예고하며 새로운 활동을 암시했다. 무대 위의 카리스마를 잠시 내려놓고, 일상 속에서도 자신만의 언어로 스타일을 표현하는 그녀의 행보에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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