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ㅣ채널S, SK브로드밴드
5일 방송된 채널S 예능 ‘박장대소’ 2화에서는 박준형과 장혁이 서울 인사동을 누비며 시민들의 다양한 ‘콜’을 해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장카’를 타고 이동하던 두 사람은 “명상 수강생을 모아 달라”는 한 승려의 요청을 받고 인사동으로 향했다. 의뢰인은 외국인 수강생 6명을 모집해달라는 부탁을 했고, 장혁은 유창한 영어로 외국인들을 설득했다. 박준형의 적극적인 영업까지 더해져 목표 인원을 채우며 ‘콜’을 완벽히 수행했다.
이후 두 사람은 거리에서 시민들의 즉석 요청을 받아 도자기 홍보, 카페 서빙, 파티룸 청소까지 해결했다. 박준형은 도자기 판매점에서 사비로 작품을 구입하며 의뢰인의 부탁을 센스 있게 처리했고, 두 사람은 파티룸 청소를 30분 만에 끝내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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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은 “god는 가까이서 봐야지~”라며 어깨를 으쓱했고, 팬들은 “명당 자리 성공”이라며 감탄했다. 반면 3층 ‘하느님 석’을 예매한 박준형은 “괜찮다. 공연 당일 그쪽을 제일 많이 볼 거다”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어 “너희 덕분에 60세가 넘어서도 행복하게 노래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채널S ‘박장대소’는 ‘콜’이 뜨면 어디든 달려가는 박준형과 장혁의 유쾌한 활약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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