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6일 오전 5시 22분께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있는 지하 1층·지상 8층짜리 근린생활시설 3층 사우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주민 43명이 스스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건물에 사는 80대 남성 A씨는 "매달 이발하고 목욕하던 곳"이라며 "1990년대에 만들어진 사우나라 노후화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소방 당국은 인원 113명과 장비 40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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