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환 병원장은 2015년 11월, 제2대 병원장으로 취임한 이후 환자 중심의 병원을 실현하기 위해 진료 체계 혁신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에 집중해왔다.
◇ 규모보다 내실, 환자에게 집중한 10년
윤성환 병원장은 병원 규모를 키우는 것보다 진료의 세분화와 전문화를 통해 환자에게 최적화된 치료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왔다. 특히 진료과를 센터별로 체계화하여 환자의 질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고,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전 직원 친절 교육 강화와 환자 만족도 중심의 병원 문화 확산으로 ‘따뜻한 전문 의료기관’의 이미지를 확립했다.
◇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선도적 발전
이춘택병원은 2002년 국내 최초로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도입한 이후, 2021년에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Dr.LCT(닥터 엘씨티)’ 수술 로봇을 선보였다. 윤 병원장은 “닥터 엘씨티는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정밀 로봇으로, 환자 개개인에게 더 안전하고 정확한 수술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며 “현재 누적 500 례에 달하는 수술을 통해 국내 정형외과 로봇 수술의 표준을 세워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의료
윤 병원장은 병원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LCT 희망 나눔 바자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 지역 복지시설 의료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해왔다. 특히 병원 자치조직인 파트너도움위원회(파도회)를 중심으로 한 바자회는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며, 매년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을 위한 물품 및 기부금으로 전달해왔다. 또한 ‘희망 나눔 캠페인 사업’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은 이웃에게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그는 “의료는 단순한 치료를 넘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나누는 일이어야 한다”고 전했다.
윤성환 병원장은 “지난 10년은 선대 원장님의 철학인 ‘환자 중심의 병원’을 현실로 옮겨온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혁신과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사랑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춘택병원은 1981년 개원 이후 약 45여 년간 정형외과 전문병원으로서 국내 관절 치환 및 척추 분야를 선도해왔다. 또한 2021년 자체 개발한 인공관절 수술용 로봇 ‘Dr.LCT’(닥터 엘씨티)를 통해 국내 로봇 인공관절 수술의 기술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으며,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과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지역 대표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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