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빼빼로데이 챙길까"…남성이 더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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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빼빼로데이 챙길까"…남성이 더 챙긴다

이데일리 2025-11-06 06:0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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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빼빼로데이 관련 설문조사에서 남성이 여성보다 빼빼로데이를 챙길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멤버스 ‘라임’이 조사한 빼빼로데이 계획 및 이유 (사진=롯데멤버스)


6일 롯데멤버스의 자체 리서치 플랫폼 ‘라임’이 전국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4일 진행한 빼빼로데이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 빼빼로데이를 챙길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5.1%로 전년 대비 17.1%p 증가했다. 이 조사에서 남성(46.8%)이 여성(43.3%)보다 빼빼로데이를 챙기는 비율이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30대(57.5%), 20대(54%), 40대(45.9%), 50대(37.2%), 60대(33.9%)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그 이유는 ‘원래 기념일을 챙기는 편이라서(36.4%)’, ‘친밀감 등 관계 개선을 위해(27.5%)’, ‘주변에서 챙기는 분위기라서(19.7%)’, ‘사회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 같아서(12%)’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챙기지 않는 이들은 ‘원래 기념일을 챙기지 않아서(39%)’, ‘업체 상술에 대한 거부감이 들어서(28.2%)’, ‘챙겨야 하는 이유를 모르겠어서(25.3%)’, ‘경제적으로 힘들어서(6.2%)’ 등을 이유로 꼽았다.

빼빼로데이에 빼빼로 외 추가 선물을 계획하고 있는 응답자는 30.4%로 전년 대비 12.3%p 증가했다. 선물 종류로는 상품권·현금(19%), 사탕·초콜릿(14.6%), 꽃다발(14.6%), 디저트(10.9%) 등이 꼽혔다.

다만 남성과 여성의 준비 예정인 선물은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남성은 꽃다발(19.5%), 상품권·현금(17.2%), 사탕·초콜릿(16.1%), 디저트(11.5%) 순으로 추가 선물을 준비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면 여성은 상품권·현금(22%), 향수(12%), 사탕·초콜릿(12%), 디저트(10%) 순이었다.

빼빼로데이에 친구, 직장 동료 등에게 의리 빼빼로를 선물할 예정인 응답자는 36.3%로 나타났다. 그 이유로는 ‘평소의 감사함을 표현하기 위해(54.8%)’, ‘앞으로 잘 부탁한다는 일종의 인사로(23.4%)’, ‘상사·동료들이 은근 바라는 분위기여서(11.8%)’, ‘다른 직원들이 챙겨서 어쩔 수 없이(9.9%)’ 등을 꼽았다.

빼빼로 외에 추가로 선물할 품목 이미지 (사진=롯데멤버스)


한편, 전체 응답자 중 36.3%가 아이돌 협업 빼빼로 제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구매 경험과 상관없이 10명 중 3명(27%)이 해당 제품을 구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2030세대 여성의 구매 의향이 가장 높았다.

빼빼로데이를 외국인에게 알리고 싶다면 그 이유(중복응답)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엔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문화를 소개하고 싶어서(40.1%)’, ‘한국 문화에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유도하고 싶어서(38.3%)’, ‘한국 브랜드와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싶어서(36.3%)’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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