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드] “서울대 안양수목원이 여러분의 일상에 작은 쉼표가 되어드리겠다”
최대호 안양시장이 5일 자신의 SNS 페이스북을 통해 “서울대학교 안양수목원이 58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고 밝히며 이같이 말했다.
안양시는 이날 오전 서울대학교 안양수목원에서 최대호 시장을 비롯해 강득구 국회의원,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개방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최대호 시장은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반가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2018년부터 안양시와 서울대학교가 함께 협의해 온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고 전했다.
최 시장은 “이제 서울대 안양수목원은 시민 누구나 사계절 숲의 정취를 느끼며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으로 활짝 열렸다”며 “안양시는 서울대학교와 긴밀히 협력하여 수목보전과 연구, 교육, 시민 힐링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평촌 학원가 일대에서 기업인 및 청소년, 시민과 함께 5대 폭력 (학교·성·가정·직장·사이버)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지난 4일 열린 이번 캠페인은 학교·성·가정·직장·사이버폭력 등 5대 폭력에 대한 예방 인식을 높이고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진흥원 임직원과 관내 기업인, 청소년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폭력 없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주제로 폭력의 심각성과 존중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알렸다.
최대호 시장은 “폭력 예방은 사회 전체가 함께 노력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공익 캠페인을 지속으로 추진해 존중과 배려가 공존하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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