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그룹 있지(ITZY) 유나가 과감한(?) 스타일링 변신으로 시선을 모았다. 하지만 이번만큼은 ‘최악의 워스트’라는 평가가 뒤따른다.
5일 오후 서울 청담동 타임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한 유나는 카키 컬러 니트 셔츠에 크롭트 기장의 항공 점퍼, 핀턱 디테일의 하이웨이스트 쇼츠를 매치한 룩으로 등장했다. 상의의 볼륨감 대비 짧은 하의 실루엣으로 각선미를 강조했지만, 되려 전체적인 비율이 다소 부자연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특히 항공 점퍼의 과한 부피감과 무게감이 슬림한 체형과 어울리지 않아 평소 청바지 핏마저 화보 같은 유나의 매력이 묻힌 스타일링으로 아쉬움을 남겼다. 여기에 속살이 비치는 얇은 스타킹과 블랙 하이힐 조합이 묘한 이질감을 더하며, 전체적으로 톤 밸런스가 어긋난 인상을 남겼다.
평소 트렌디한 스타일로 ‘패션 아이콘’으로 꼽히던 유나지만, 이번만큼은 ‘아무나 소화할 수 없는 룩’에 스스로도 발목이 잡힌 셈이다.
결국 '패션의 완성은 얼굴' 워스트 룩마저 살린 건 역시 유나의 미모였다.
고아라 기자 iknow@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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