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전 매니저 관련' 소속사 입장 발표, “정확한 피해 범위 확인 중”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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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전 매니저 관련' 소속사 입장 발표, “정확한 피해 범위 확인 중” [전문]

금강일보 2025-11-05 19:1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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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스케이재원 연합뉴스 사진= 에스케이재원 연합뉴스

가수 성시경의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이 전 매니저 관련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놓았다.

지난 3일 에스케이재원 측은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이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 중”이라며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성시경과 10년 넘게 함께해온 매니저가 퇴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업무 문제로 금전적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매니저는 그간 성시경의 공연, 방송, 광고, 행사 등 실무 전반을 담당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은 성시경 소속사 측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에스케이재원(주)입니다.

금일 보도된 성시경 전 매니저 관련 내용에 대해 안내드립니다.

성시경 전 매니저는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당사는 내부 조사 결과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했고, 정확한 피해 범위를 확인 중입니다. 현재 해당 직원은 퇴사한 상태입니다.

당사는 관리·감독 책임을 통감하며, 동일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 관리 시스템을 재정비하고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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