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소방관 12명 초청…李대통령 몸살 여파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대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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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소방관 12명 초청…李대통령 몸살 여파로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대참

코리아이글뉴스 2025-11-05 16:53: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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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은수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5일 서면 브리핑을 내고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이 이날 낮 소방공무원 12명을 대통령실로 초청해 격려 오찬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초청은 다가오는 제63주년 소방의 날(11월 9일)을 앞두고 이뤄졌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인사말에서 "대형 산불과 집중호우, 산사태와 가뭄 현장 등 올 한 해 최선을 다해주신 소방공무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험한 현장에 가장 먼저 들어가 가장 늦게 나오는 여러분이야말로 진정한 국민 영웅"이라고 격려했다.

이어 "국가의 제1 책무인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을 묵묵히 수행해주시는 여러분께 늘 마음의 빚을 지고 있다"며 "특별한 희생과 헌신에는 그에 걸맞은 보상이 따를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뒷받침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소방공무원들은 강 실장에게 산불 진화 장비 확충과 비수도권 응급 이송 인프라 개선 등을 요청했다. 익산소방서 김강훈 소방경은 이재명 대통령이 임기 중 한 번이라도 소방의 날 행사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행사는 당초 이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전날 국무회의에서 언급했던 '몸살'의 여파로 강 실장이 대참하게 됐다.

요청 사항을 들은 강 실장은 "대통령께 꼭 전해드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소방공무원의 임무는 국민의 생명을 구하는 순간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사히 가족과 동료의 품으로 돌아올 때 완성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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