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명분으로 내세워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정부에 대한 다양한 군사적 옵션을 준비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미 해군 항공모함 제럴드 R. 포드가 4일(현지시간) 중남미의 카리브해로 출발했습니다.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핵추진 항공모함인 미 해군의 제럴드 R. 포드(CVN-78)와 유도미사일 구축함 USS 베인브리지(DDG-96)는 이달 중순께 카리브해 도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를 계기로 베네수엘라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압박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관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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