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사 노예 해방 논리 중 가장 신박한 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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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 노예 해방 논리 중 가장 신박한 논리

시보드 2025-11-05 16:28:01 신고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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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톨로메오 데 라스 카사스 신부


"여러분! 남아메리카의 인디오들을 노예로 삼는 것은 하나님께 죄를 짓는 것입니다! 그들은 문명인이며 우리와 같은 하나님의 자손인즉 그들을 당장 해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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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왕국


"신부님, 그들이 인간이라는 것에 동의 하겠습니다. 그런데 식민지의 노동력은 어떻게 한답니까. 인디오들을 벗겨먹는 게 아니라면 감당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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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하지 마십시오. 저에게 계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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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책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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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검둥이들을 사와서 쓰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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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튼튼한 육체를 보십시오. 검둥이들은 노역을 위해 태어난 족속들입니다. 그에 비해 인디오들의 육체는 문명인의 육신이지요. 식민지 개발과 같은 가혹한 노역을 버텨낼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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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역시 배우신 분은 뭐가 다르시군요! 당장 아프리카로 가서 검둥이들을 잡아 와야겠습니다!"

 

라스 카사스 신부의 바야돌리드 논쟁으로 남아메리카의 원주민 인디오들은 가혹한 노예의 굴레를 벗을 수 있었다.

 

그러나 훗날 라스 카사스 신부는 검둥이들의 노역 현장을 보고 충격을 먹은 나머지 흑인도 해방하자고 주장했지만 씨알도 먹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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