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3시21분께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진입로에서 차량 화재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차량 1대 절반이 불에 탔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26명과 장비 10대를 동원해 불이 난 지 14분 만인 오후 3시35분께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나기 시작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발레파킹 업체 직원 A씨가 장기 주차장에서 제2여객터미널로 차량을 운행하던 도중에 일어난 사고”라며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등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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