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신 스마트폰 아이폰17이 iOS 26 업데이트 이후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네트워크 불안정과 발열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다.
특히 셀룰러 연결이 자주 끊기거나 LTE·5G 전환 시 데이터 속도가 급격히 느려지는 현상이 보고되며 소비자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국내 IT 유튜버 ‘잇섭(ITSub잇섭)’이 공개한 리뷰 영상에서 “iOS 26 업데이트 이후 LTE에서 5G로 전환할 때 인터넷 속도가 비정상적으로 느려진다”고 지적했다.
해당 영상 댓글에는 “잠금 화면 해제 후 화면이 멈추거나 딜레이가 생긴다”, “카카오톡 메시지가 제때 전송되지 않아 업무에 차질이 생긴다” 등 실사용 불편을 호소하는 반응이 잇따랐다. 한 이용자는 “업데이트 후 기기가 뜨거워지고 와이파이까지 불안정하다”며 “애플이 안정화 테스트를 충분히 거치지 않은 것 같다”고 토로했다.
그러나 모든 사용자들이 같은 증상을 겪는 것은 아니다. 일부 사용자들은 “기업용 단말에서도 유사 증상이 있지만, 이는 일시적 소프트웨어 문제로 후속 패치에서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기술 분석가는 “셀룰러 신호 손실은 모든 스마트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로, 특정 수치나 단기 현상만으로 안정성을 단정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문제는 해외에서도 비슷하게 보고되고 있다. 북미와 유럽 지역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iOS 26 업데이트 후 셀룰러 연결이 끊기거나 유튜브 스트리밍이 자주 멈춘다”는 불만이 공유되고 있다.
일부 사용자는 “메신저 알림이 늦게 오거나 배터리 소모가 눈에 띄게 빨라졌다”고 전했다. 반면 “애플의 후속 업데이트가 준비 중이며, 통신사 최적화가 완료되면 안정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공존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을 ‘초기 업데이트 병목 현상’으로 분석한다. 한 모바일 소프트웨어 연구원은 “아이폰 시리즈는 매년 주요 iOS 업데이트 직후 비슷한 문제를 겪는다”며 “애플이 긴급 패치를 배포하고 각국 통신사와 협업을 강화하면 단기간 내 안정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아이폰17은 애플의 차세대 A18 칩셋과 고해상도 카메라, 새로운 AI 사진 처리 엔진을 탑재해 출시 직후부터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 경험에서 나타난 발열, 네트워크 불안정, 앱 지연 등 문제는 브랜드 신뢰도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의 초기 업데이트 논란은 반복되는 패턴이지만, 애플은 매번 빠른 수정과 피드백 대응으로 불만을 최소화해왔다”며 “단기 불편이 오히려 안정성 강화의 계기가 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애플은 iOS 26.1 버전 공개를 준비 중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베타 테스트를 통해 통신 안정화 패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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