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과 전북 5개 시군은 5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장세일 영광군수·이상익 함평군수·강임준 군산시장·권익현 부안군수·심덕섭 고창군수는 서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국가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건의문과 함께 주민 10만명 서명부를 김 장관에게 전달했다.
군수들은 "서해안 철도 사업이 완성되면 인천에서 속초까지 이어지는 순환형 철도망이 구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해안 철도는 4조8천억원을 투입해 전북 군산에서 전남 목포까지 110㎞ 구간을 연결하는 철도망으로 구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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