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SK온, 첫 CEO 타운홀···“하나의 팀으로 글로벌 톱티어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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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SK온, 첫 CEO 타운홀···“하나의 팀으로 글로벌 톱티어 향해”

이뉴스투데이 2025-11-05 15:3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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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타운홀 미팅에서 이용욱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SK온]
SK온 타운홀 미팅에서 이용욱 사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SK온]

[이뉴스투데이 노태하 기자] SK온이 SK엔무브와의 합병 이후 첫 CEO 타운홀 미팅을 열고 ‘통합 SK온’의 새로운 출범을 공식화했다.

5일 서울 종로구 관훈캠퍼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석희 CEO, 이용욱 신임 CEO, 김원기 SK엔무브 CIC 사장 등 경영진과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SK온은 배터리와 플루이드(윤활유) 사업 간 시너지를 통한 글로벌 톱티어 도약 전략을 공유했다.

이용욱 CEO는 사자성어 ‘마부위침(磨斧爲針·도끼를 갈아 바늘을 만든다)’을 제시하며 “우리가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글로벌 톱티어가 될 것이란 확신과 의지를 갖는 것”이라며 “꿈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김원기 사장은 “SK온과 SK엔무브는 자동차 생태계에서 밀접한 연관성이 있다”며 “전동화 시대 액침냉각, 열폭주 방지 기술과 같은 압도적인 기술력과 품질로 SK온 배터리와 최대한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유정준 부회장은 “SK온 CEO직에서는 떠나지만, SK㈜ 부회장으로서, SK아메리카스 대표로서 미국에서 SK온의 성공을 위해 전력 지원하겠다”고 말하며, “어려울수록 오늘 내 시간을 잘 보내면 된다. 그게 하나씩 쌓여서 좋은 결과를 낼 것”이라고 구성원들을 격려했다.

이석희 CEO는 “SK온이라는 우산 아래 지난해 트레이딩인터내셔널에 이어 엔무브까지 한 식구가 됐다”며 “여러 조직이 한 우산 아래 모인 만큼 협력하는 ‘원팀’ 정신이 중요하다. 우리가 얼마나 협력을 잘하는지가 SK온이 얼마나 단단하게 성장할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온은 지난 1일 SK엔무브와의 합병을 완료하며 SK트레이딩인터내셔널·SK엔텀과의 3사 통합 체제를 완성했다. SK엔무브는 SK온 트레이딩인터내셔널과 함께 CIC(사내독립기업) 체제로 통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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