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야구·배구 이어 카레이싱까지…예능 장르 확장[스타in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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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야구·배구 이어 카레이싱까지…예능 장르 확장[스타in 포커스]

이데일리 2025-11-05 15:34: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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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축구, 야구, 배구 등 스포츠 예능이 방송가를 장악한 가운데, 카레이싱 예능까지 탄생한다. 티빙이 카레이싱 소재의 새로운 오리지널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이 새롭게 선보이는 것이다.

사진=뉴스1


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 서울에서는 티빙 새 시리즈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우형 EP, 최영락 PD, 선수 김동은, 황진우, 한민관, 박규승, 노동기, 최광빈, 박시현, 김시우 팀 매니저 데니안,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이 참석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2025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무대로 국내 최정상급 드라이버들이 최종 우승 상금 1억 원을 향해 도전하는 성장형 카레이싱 예능이다. 국내 최초로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을 배경으로 한 오리지널 예능으로, 스포테인먼트 콘텐츠 스펙트럼을 넓힌 프로그램으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여자 배구를 소재로 한 MBC ‘신인감독 김연경’이 흥행을 하면서 방송가에서는 스포츠 예능이 다시 한번 주목 받고 있다. JTBC에서는 ‘최강야구’를, 쿠팡플레이에서는 ‘슈팅스타’를 통해 은퇴한 선수들이 다시 도전하는 도전기를 다루고 있으며, 채널A에서는 여자 야구를 다룬 ‘야구여왕’ 첫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대중에겐 생소한 스포츠인 카레이싱을 소재로 한 것이다.

이우형 EP는 “스포테인먼트처럼 스포츠와 결합된 프로그램이 많다. 최근 들어서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걸 느꼈는데 저희 CJ가 가지고 있는 레이싱 IP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레이싱을 접하게 됐는데 생각보다 재미있더라. 경기 자체가 재미있다보니까 모르고 있는 부분을 진입장벽을 낮춰서 재미를 알게 하면 충분히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전문가라고 해서 시작한 건 아니었는데, 제가 생각했을 때 재미난 영역을 영상으로 재미있게 풀어보자는 생각으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MC로 나선 박준형은 “K팝도 꾸준히 해왔으나 최근 10년~15년 전부터 많이 성장하지 않았느냐. 타이밍이 맞는 것이다”며 “이참에 잘 되면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레이싱에 대한 관심이 적은 것이 항상 아쉬웠다. 모터 스포츠에 대한 잡지들이 해외 각국에 있는데 우린 없다. 우리나라에서도 널리 알려져서 ‘스포츠’, ‘취미’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면 좋겠다. 더 커진다면 좋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사진=뉴스1


데니안 역시 “레이싱이라는 게 굉장한 관광상품, 문화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그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것이 크다고 생각을 한다”며 “제가 10년 전에 아마추어 대회를 나갔을 땐 관중석에 사람이 한 명도 없었다. 몇 년 전 TV에서 해주는 ‘슈퍼레이스’를 봤는데 관중이 있더라. 이제 우리나라에서 레이싱 문화가 알려졌다는 생각이 들었다. ‘F1’ 영화 때문에 관심을 가졌다고 생각하지만, 그 전부터 조금씩 관심이 생기고 있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을 통해 레이싱이 더 가깝게 생기고 수많은 레이싱 경기들이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김동은, 황진우, 한민관, 박규승, 노동기, 최광빈, 이창욱, 김화랑, 박시현, 김시우까지 드라이버 10인과 팀 매니저 데니안, 유이, 윤보미, 곽범, 경수진, 정혁, 승희, 조진세, 엄지윤, 윤하정이 출연한다. 자동차에 대한 이해를 갖추고 있는 김진표와 god 박준형이 MC로 합류했다.

‘슈퍼레이스 프리스타일’은 매 경기 엔진, 차체, 공기역학 등 모든 튜닝을 허용하는 ‘프리스타일 튜닝 룰’을 도입했다. 출연팀들은 1억 원의 예산 범위 안에서 순정차를 구매해 규칙, 제한 없이 튜닝을 할 수 있다. 오직 기술과 감각, 승부욕으로 순정차의 물리적 한계를 돌파하는 무한 스피드 경쟁을 펼쳐야 한다.

팀워크와 자유로운 튜닝, 승점제도, 연예인 팀 매니저의 활약 등이 프로그램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동은은 “촬영한 프로그램 중에 가장 규모가 컸다. 준비도 많이 했다. 많은 분들이 그동안 레이스와 관련된 프로그램이 흥행하지 못해서 걱정을 할텐데, 그때와 다른 점은 지금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대로 바뀌었고 ‘F1’을 통해 레이싱에 관심을 갖게 됐다. 이 프로그램이 더 흥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장난으로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니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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