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썰 / 장시찬 기자] 의성군은 지난 4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공직자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정례조회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가 가속화되는 상황 속에서 자치단체가 주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정책 방향과 실행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세종대학교 변창흠 교수를 초청해 ‘지역활력을 통한 국가소멸위기 극복 방안과 의성군의 과제’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는 문명 전환을 이끄는 5대 엔진과 대응방안, 지역 활력을 위한 쟁점 및 전략, 지역 활력을 위한 혁신 방향 등에 대해 논의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는 국가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구조적 도전 과제”라며 “의성군은 지역 활력을 높이는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국가소멸위기 극복의 선도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이 스스로 살아 숨 쉬는 지속 가능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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