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코미디 TV
뮤지가 ‘주인공병’을 고백한다.
6일 방송되는 코미디TV ‘너의 순위는’에서는 ‘여자가 뽑은 손절 각 최악의 친구 유형 TOP10’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황제성과 뮤지는 방송 주제가 공개되자 “남자들의 손절 각은 돈 문제다”라며 “마음을 써서 돈을 빌려줬는데 받는 입장과 받아야 하는 입장이 바뀌었을 때, 혹은 믿음으로 투자했다가 손해 봤을 때 말고는 남자들은 티격태격하다가 푼다”고 말해 공감을 얻는다.
한편, 여자들이 뽑은 ‘손절 각 최악의 친구 유형’에는 ‘주인공병 있는 친구’가 꼽히며 MC들의 의견이 이어진다.
뮤지는 “살다 보면 누구나 오늘만큼은 내가 주인공이 되고 싶은 날이 있을텐데, 만날 때마다 그러면 문제가 있다”고 지적한다. 이에 황제성이 뮤지에게 “스스로 주인공병이 있다고 느낄 때가 있냐”고 묻자, 뮤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제가 TV 방송을 잘 안 합니다. 게스트 출연은 안 합니다”라고 답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지는 이어 “MC가 아니면 안 하겠다는게 주인공병 아니겠습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안긴다. 그는 또 “사실 오른쪽에 앉은 것도 마음에 안 든다”라고 말하자, 황제성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센터 자리를 양보하겠다고 나서고 뮤지는 “첫날부터 거슬렸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폭소로 물들인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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