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2025 안전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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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 ‘2025 안전심포지엄’ 개최

파이낸셜경제 2025-11-05 15:10:2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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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 2025 안전심포지엄

[파이낸셜경제=김영란 기자]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4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안전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가상 재난상황을 설정하고 부서별 역할과 대응 절차를 실무 중심으로 점검했다.

먼저 재난사고 신고 접수부터 복구·사후점검에 이르는 재난대응 절차 전 과정을 공통 매뉴얼 형태로 안전재난과장이 보고했다. 이어 노후 건축물 붕괴, 전통시장 화재, 한파로 인한 아파트 정전 등 발생 가능성이 높은 가상 재난상황을 중심으로 시뮬레이션하며, 단계별로 각 부서가 수행할 구체적인 역할과 현장에서 실무 중심의 협업체계를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구는 재난 초기부터 복구까지의 대응 과정 전반을 실제 상황에 맞게 시뮬레이션하며, 대응 매뉴얼의 현장 적용성과 부서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난 대응의 핵심은 재난 발생 후 초기대응 역량과 재난 컨트롤 타워와 공조가 정해진 부서 협력체계, 그리고 준비된 실행력”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재난은 불시에 도적처럼 오는 손님이다. 재난 초기 30분 골든타임이 중요한 만큼 즉시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는 대응체계로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 또한 재난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비도 늘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는 이번 논의 내용을 토대로 기존 38개 재난유형별 현장조치 행동 매뉴얼을 상세히 보완할 예정이다. 또한 노후 건축물, 전통시장, 공동주택 등 취약 시설을 중심으로 사전 점검을 강화해 ‘재해 ZERO 동대문구’ 실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한편, 동대문구는 긴급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난안전상황실에 전담 인력을 6명을 배치하고 24시간 상시 운영하여 빈틈없는 상황전파·공유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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