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자스쿨, 베트남 4대 대학과 손잡고 ‘한-베 국제교육 허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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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스쿨, 베트남 4대 대학과 손잡고 ‘한-베 국제교육 허브’ 만든다

스타트업엔 2025-11-05 15:03:37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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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스쿨, 베트남 4대 대학과 손잡고 ‘한-베 국제교육 허브’ 만든다
아자스쿨, 베트남 4대 대학과 손잡고 ‘한-베 국제교육 허브’ 만든다

국내 최대 체험 기반 교육 플랫폼 아자스쿨(대표 황선하)이 베트남 주요 대학들과 손잡고 국제 교육 협력 모델 구축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넘어 학점 교류, 인턴십, 사이버대학 연계까지 포함한 실질적 양방향 교육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아자스쿨은 최근 베트남 중부 지역의 핵심 대학인 △다낭재정경제대학교 △FPT대학교 △뚜이딴대학교 △다낭식품전문대학교 등과 만나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 주요 내용에는 △한국 대학과의 학점·학제 교류 △한류 기반 단기 체험 프로그램 △글로벌 인턴십 연계 △사이버대학 협력 △한국어교육 강화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력은 양국 대학생이 서로의 나라를 오가며 학점을 취득하고, 동시에 현지 기업 인턴십에 참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아자스쿨은 “형식적인 교류를 넘어서 학생들이 실제 경력으로 연결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국 학생들은 베트남 현지의 관광·요리·호텔·기업 현장에서 산업 체험을 진행하고, 베트남 학생들은 한국의 대학 캠퍼스와 기업 환경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교육과 실무, 문화 체험을 하나로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Edu-Experience 글로벌 프로그램’이 될 전망이다.

아자스쿨은 이번 베트남 협력을 계기로 사이버대학 기반 온라인 학위 과정과 교환학생 제도, 공동 학술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디지털 국제교육 모델을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국경을 넘는 교육 이동성을 높이고, 대학생뿐 아니라 성인 학습자도 참여할 수 있는 ‘에듀모빌리티(Edumobility)’ 모델을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회사는 2026년까지 ▲참여 대학 및 사이버대학 파트너 확대 ▲한·베 단기 교육 교류 프로젝트 운영 ▲학점 교류 모델 정착 ▲AI 기반 글로벌 학습 추천 시스템 ▲국제 인턴십 매칭 플랫폼 개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황선하 아자스쿨 대표는 “베트남 대학들은 한국어 교육과 한류 문화뿐 아니라 한국 유학, 취업에 대한 관심이 매우 크다”며 “이번 협력은 단순한 연수가 아니라 양국 청년들의 학점, 인턴십, 진로까지 연결하는 국제 교육 생태계의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또한 “한국 대학과 기업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글로벌 경험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자스쿨은 3,000여 개의 체험학습 콘텐츠를 연결하는 국내 최대 O2O(Online to Offline) 교육 플랫폼이다.

AI 기반 추천 시스템, 자동 학습 리포트, 진로 교육 콘텐츠 등 혁신 기능을 앞세워 국내 교육 현장뿐 아니라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최근 네이버 API 연동, 대학 진로교육 협력, 글로벌 교류 프로젝트를 잇달아 추진하면서 K-에듀 글로벌화의 민간 주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교육 전문가들은 아자스쿨의 베트남 진출에 대해 “민간 플랫폼이 국가 간 교육 교류를 실질적으로 주도하는 점은 고무적”이라면서도 “학점 인정과 인턴십 연계에는 각국의 고등교육 제도 차이를 반영한 제도적 정합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이버대학 기반 모델의 확장 가능성은 크지만, 베트남 내 온라인 교육 인증 절차나 언어 지원 체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자스쿨은 향후 한국과 베트남의 대학 및 기관 참여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국제 교육 협력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 및 기관은 아자스쿨 공식 채널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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