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마이크로니들·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무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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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마이크로니들·바이오시밀러로 글로벌 무대 공략

폴리뉴스 2025-11-05 15:01:31 신고

CPHI 2025, 대웅제약 부스 전경 [사진=대웅제약]
CPHI 2025, 대웅제약 부스 전경 [사진=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차세대 성장축으로 삼고 있는 마이크로니들 제형과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웅제약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제약 전시회 'CPHI Worldwide 2025'에서 관련 기술을 공개하고, 주요 국가 파트너들과의 협력 확대를 본격화했다.

5일 대웅제약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전 세계 150개국 2,500여 개 제약기업이 참여하는 글로벌 산업 교류의 장으로, 원료의약품부터 완제의약품, 위탁생산, 제형기술까지 제약 전반을 아우르는 규모를 자랑한다.

대웅제약이 이번 전시에서 주목받은 기술은 '마이크로니들 패치 기반 약물전달 플랫폼'이다. 이 기술은 피부에 부착해 약물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피하 주사를 대체할 수 있는 차세대 제형으로 꼽힌다. 

회사는 향후 마이크로니들 기술을 활용해 '자가투여 가능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사업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대웅제약은 바이오시밀러를 차세대 핵심 사업으로 육성 중이다. 유럽과 미국을 중심으로 자체 개발과 공동개발, CDMO 협력 등 다각도의 모델을 추진하며 사업 구조를 확장하고 있다.

최근에는 바이오시밀러 분야의 전문가 홍승서 박사를 BS사업본부장으로 영입해 연구·개발 및 사업 역량을 강화했다. 

대웅제약의 혁신 신약인 펙수클루(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와 엔블로(SGLT-2 억제제 계열 당뇨병 치료제)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회사는 미국, 유럽, 중남미, 중동, 아프리카 등 여러 국가의 제약사들과 협의를 진행하며 파트너십 네트워크를 넓혔다.

두 제품은 신흥국 시장 확대와 함께 후속 파이프라인의 기술 이전 논의도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마이크로니들, 바이오시밀러 등 신성장 기술을 앞세워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존재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폴리뉴스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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