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술로 시민 살린 육군 부사관 '하트 세이버' 수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심폐소생술로 시민 살린 육군 부사관 '하트 세이버' 수여

연합뉴스 2025-11-05 14:28:23 신고

3줄요약

(포천=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쓰러진 시민을 심폐소생술(CPR)로 살린 육군 부사관들이 경기 포천소방서에서 표창을 받았다.

CPR로 시민 살린 육군 부사관 '하트 세이버' 수여 CPR로 시민 살린 육군 부사관 '하트 세이버' 수여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권용일 중사(오른쪽)와 천원우 중사(왼쪽). 2025.11.5
[육군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5일 육군 수도기계보병사단에 따르면 예하 영웅대대 권용일(31) 중사와 천원우(25) 중사는 휴가 중이던 지난 2월 21일 포천시 일동면의 한 세차장에서 쓰러져 있던 60대 남성을 발견했다.

차량에서 내린 이들은 현장으로 달려가 남성의 맥박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

이들은 주저 없이 흉부 압박을 실시하며 심폐소생술을 시작했고, 119에 신고 후 영상통화로 현장 상황을 구조팀에 전하며 응급 처치를 계속했다.

권 중사와 천 중사의 초기대응으로 이 남성은 구급차로 안전하게 병원으로 이송돼 생명을 지킬 수 있었다.

포천소방서는 5일 이들에게 하트 세이버 인증서를 수여하고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하트 세이버는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영웅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이들은 "군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누구보다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photodo@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